술과대사1 “가볍게 마신 맥주 한 잔, 간은 기억하고 있었어요”– 간은 말이 없지만, 가장 정확하게 기억하는 장기 “딱 한 잔이 뭐 어때서요?” 그게 쌓이면?퇴근 후, 냉장고 앞에서 꺼낸 시원한 캔맥주.“하루 종일 수고했으니까 이 정도는 괜찮겠지.”“스트레스도 풀 겸, 그냥 한 잔.”“술 마신 다음 날 운동하면 되잖아.”우리 모두 이런 생각, 해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?문제는 그 “한 잔”이 몸에는 “한 번”이 아니라는 겁니다.📌 우리의 간은, 매번 그 한 잔을 기억합니다.✔️ 얼굴은 안 붓고✔️ 취하지도 않았고✔️ 다음 날 멀쩡했는데도 건강검진에서 ALT, γ-GTP 수치가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하고복부 초음파에서 지방간 소견이 보이고체력은 예전 같지 않고, 피로가 오래 지속되기 시작합니다. 술은 기분에 남는 게 아니라,간에 저장됩니다.지금부터 ‘가볍게 마신 술’이‘가볍지 않은 대사경고’가 되는 메커니즘을 확인해보세.. 2025. 6. 24. 이전 1 다음